[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류지혁(24·두산베어스)이 경기 도중 맞은 사구 여파로 교체됐다.
류지혁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사구를 맞았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류지혁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3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그는 왼 발뒤꿈치 쪽에 또 타구를 맞았다.
통증을 호소하던 류지혁은 출루해 1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이내 황경태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왼 발뒤꿈치 타박상이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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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혁이 5일 고척 넥센전에서 연타석 사구로 인해 교체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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