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다리를 다쳐 잠시 전열을 이탈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안드레 이궈달라(34)가 NBA 파이널 무대로 돌아간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은 이궈달라가 3차전부터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궈달라는 5월 21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컨퍼런스 결승 3차전 도중 상대 가드 제임스 하든과 충돌해 다리를 다쳤고, 이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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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파이널 MVP 경력자 안드레 이궈달라(우)가 전선으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News1 |
앞서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이궈달라의 복귀는 낙관적이다”라며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통증이 사라지면 경기에 내보낼
이궈달라의 복귀는 골든스테이트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다. 2014-15시즌 결승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를 완벽히 막아내 파이널 MVP에 올랐던 선수다. 이번에도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은 한층 수월해진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