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kt 위즈 중심타자 윤석민(33)이 멀티홈런을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윤석민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한 윤석민은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팀에 보탬이 되더니, 세 번째 타석에서 또 담장을 넘기며 공격을 이끌었다.
![]() |
↑ 윤석민이 3일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
경기 후 윤석민은 “요 근래 타격감이 떨어져 제 역할을 하지 못 해 동료들에게 미안했는데
이어 “첫 타석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다음 타석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한 게 끝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그동안 많은 분들게 미안했는데 이 타격감을 유지해 더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