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블레이크 트레이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브래드 핸드가 2018년 5월 메이저리그 이달의 구원 투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이달의 구원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오클랜드 마무리 트레이넨은 5월 한 달 동안 14경기에 등판, 10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따냈다. 15 1/3이닝을 던지며 단 1점만 허용, 0.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0.151, 피OPS는 0.432 볼넷 5개 탈삼진 1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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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구원 투수에 선정된 트레이넨과 핸드. 사진=ⓒAFPBBNews = News1 |
핸드는 5월 한 달 13경기에 등판, 11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14 2/3이닝을 던지며 단 1점만 허용, 0.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20 피OPS 0.461 7볼넷 22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번째 이달의 구원 투
파드레스 투수가 한 달에 11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마크 데이비스(1989년 4월, 9월), 명예의 전당 멤버 트레버 호프먼(1998년 7월, 2004년 7월, 2005년 5월, 2006년 9월, 2007년 5월), 크레이그 킴브렐(2015년 7월)에 이어 그가 네번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