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이 선발 출전했지만, 소득없이 물러났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11로 내려갔다.
2회 첫 타석이 제일 아쉬웠다. 상대 선발 제임스 쉴즈를 상대로 강한 타구를 때렸는데 이 타구가 쉴즈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다. 내야안타가 될 수도 있었지만 상대 유격수 팀 앤더슨이 재빠른 수비로 최지만을 아웃시켰다. 이후 4회 헛스윙 삼진, 7회 중견수 뜬공, 8회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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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경기에서는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밀워키 선발 쥴리스 챠신은 5 2/3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
화이트삭스 선발 제임스 쉴즈는 7이닝 8피안타 3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여섯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