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무릎 수술 이후 복귀한 보스턴 레드삭스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34)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레드삭스는 3일(한국시간) 페드로이아를 왼 무릎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5월 31일로 소급적용됐다.
2007년 올해의 신인, 2008년 MVP, 올스타 4회 실버슬러거 1회 골드글러브 4회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페드로이아는 지난 오프시즌 기간 무릎 연골 치료 수술을 받았고, 이번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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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드로이아가 3경기만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페드로이아는 지난 2013년 보스턴과 2021시즌까지 계약 연장에
이들은 전날 복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외야수 무키 벳츠와 페드로이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1루수 샘 트래비스, 좌완 보비 포이너를 트리플A 포우투켓에서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