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매진됐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부로 사직구장 2만5000석 전석이 매진됐다. 이는 올 시즌 4번째 매진이다.
롯데는 최근 4연패에 빠져있지만, 토요일을 맞아 많은 부산팬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특히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팬들이 3루를 대거 점령했다. 한화는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부산에 응원단을 파견했다.
응원의 힘인지 7회초 한화가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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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부산 사직구장 2만5000석이 매진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