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나이지리아의 새 월드컵 유니폼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B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나이지리아 새 유니폼이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태. 상품에 대한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한때 런던에 있는 나이키 매장 밖에 이를 구입하려는 손님들이 장사진을 형성하기도 했다. 가격은 64.95파운드(한화 약 9만3000원)로 출시되자마자 인터넷 홈페이지 역시 바로 폭주해 매진되고 말았다.
나이지리아의 이번 러시아 월드컵 유니폼은 복고풍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졌다. 또한 나이지리아가 선전했던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를 상징하기도 한다고. 제작자들은 “나이지리아의 94년 당시 셔츠와 독수리 날개 흑백 소매, 그리고 녹색 몸통에 대한 경외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16강에 진출하며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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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