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빠진 이집트가 콜롬비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집트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아주리 디탈리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서 0-0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집트는 전반 초반부터 콜롬비아 강력한 공격진 공세를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팔카오 등 에이스들이 총출동했다. 살라가 빠진 이집트로서는 쉽지 않던 경기.
그럼에도 이집트는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경기에 나서지 못한 살라는 월드컵 본선 2차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하다는 현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살라는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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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 빠진 이집트가 콜롬비아와 비겼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