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슈퍼루키 한동희(19)가 자신의 만19세 생일에 프로 첫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한동희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팀간 6차전에 7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3-0으로 앞선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희는 한화 선발 제이슨 휠러와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를 잡아당겨 가운데 담장으로 넘겨버렸다. 자신의 프로 첫 홈런을 시원한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비거리는 125m.
↑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 1, 2루에서 롯데 한동희가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치고 선행주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부산)=김영구 기자 |
롯데는 한동희의 3점 홈런으로 3회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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