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심우준(23·kt위즈)이 시즌 3호 홈런을 신고했다.
심우준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
0-2인 3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심우준은 메릴 켈리의 초구 149km 속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3호.
5월 20일 수원 NC다이노스전 이후 9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심우준의 홈런으로 kt는 3회초 1-2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 심우준이 1일 인천 SK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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