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호주가 체코와의 A매치에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스트리아 장크트폴텐의 NV 아레나에서는 1일 오후 8시 호주-체코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호주가 40위, 체코가 45위.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1개 회사의 1일 오후 2시 배당률 평균은 호주 3.13-무승부 3.24-체코 2.38이다.
↑ 호주-체코 A매치는 이번이 역대 2번째다. |
체코가 이길 가능성은 호주의 1.32배이며 호주 승리확률은 체코의 76.0%라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호주 31.95%-체코 42.02%가 된다.
호주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C조에 속해있다. 세계랭킹 기준 7위 프랑스와 11위 페루, 12위 덴마크와 격돌하는 극악의 대진이다.
설상가상으로 호주
호주는 2000년 3월 29일 체코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3으로 진 것이 첫 A매치 상대전적이었다. 양국은 18년 만에 다시 경기를 갖게 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