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데뷔 후 첫 선발 출전했다.
박지수는 1일(한국시간) 키아레나에서 열린 시애틀 스톰과의 원정경기 센터로 선발 출전, 11분 16초를 뛰며 4득점 1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은 WNBA 데뷔 이후 처음이다. 라스베가스는 이날 시애틀 원정에 이어 바로 다음날 워싱턴 미스틱스와 홈경기를 치르는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에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모리아 제퍼슨을 제외한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 전원이 출전했다.
↑ 박지수가 WNBA 데뷔 이후 최초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라스베가스는 74-101로 크게 지며 시즌 개막 후 4연패를 당했다. 에이자
시애틀은 브레나 스튜어트가 21득점, 제웰 로이드가 20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