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와 창원 LG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드 강병현(33·193cm)과 이원대(27·183cm)를 창원 LG의 포워드 기승호(33·194cm)와 가드 배병준(27·189cm)과 맞바꿨다고 밝혔다.
KGC는 트레이드의 목적을 “FA 가드 박형철(30·192cm) 영입에 이은 선수단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비슷한 유형의 선수간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벤치 멤버를 보강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 기승호(좌)와 배병준(우)이 트레이드로 안양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MK스포츠 DB |
배병준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은 선수로 통산 40경기에 출장한 선수다. KGC는 배병준에 대해 “근
기승호는 2017-18시즌 38경기에 출장, 평균 11분 44초 동안 3.5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배병준은 2경기 10득점을 기록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