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대표팀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평가전이 펼쳐집니다.
이날 경기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국내 평가전입니다. 국내 마지막 평가전은 팬들 앞에서 월드컵 본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응원을 당부하는 출정식을 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또한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허용되는 벤치에서의 헤드셋 착용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전자 장비 사용금지 관례를 깨고 코칭스태프가 관중석에서 경기 내용을 실시
앞서 지난 28일 온두라스전에서 헤드셋을 처음 사용한 시범 무대를 선보였지만 전파 문제로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전에서 문제점을 보완해 오늘 열리는 보스니아전에서 실전처럼 활용하겠다는 각오를 보인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