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왼쪽 내전근 부상을 입은 좌완 선발 류현진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부상자들의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의 소식도 전했다. 그는 "계속해서 훈련 강도를 늘려가는 중이다. 곧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설레는 소식"이라며 재활에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 류현진은 꾸준히 재활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버츠는 "류현진은 지금 아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류현진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복귀 일정은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다저스가 홈 연전을 치르는 기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함께 머물며 재활을 소화한 류현진은 팀이 콜로라도-피츠버그 원정을 떠난 기간 LA를 떠나 있을 예정이다.
로버츠는 "트레이너들과 일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는 일단 애리조나로 갔다가 피츠버그 원정에서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깨 부상으로 재활중인 톰 코엘러는 이날 불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