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연패를 끊어낸 SK 와이번스가 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중위권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다.
상위권은 1위 두산 베어스와 2위 SK 와이번스, 3위 한화 이글스 3파전이다. 두산은 25일 현재 31승 18패 승률 0.633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SK, 한화가 그 뒤를 달리고 있다.
25일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단독 2위. 그러나 SK, 한화와의 격차는 1경기차. 이번 주말 3연전으로 2-3위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 26일은 메릴 켈리와 제이슨 휠러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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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세를 탄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사진=김영구 기자 |
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 넥센 히어로즈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연패를 끊어냈다. 25승 27패 승률 0.481로 6위. 롯데는 5연패에 빠지며 22승 26패 승률 0.458로 8위까지 떨어졌다.
주중 3연전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긴 kt 위즈는 LG 트윈스를 누
삼성 역시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1로 이기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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