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했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2-8로 크게 졌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 추신수가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추신수는 시즌 성적이 224타수 50안타 6홈런 21타점 타율 0.256 출루율 0.348로 소폭 개선됐다.
소속팀 텍사스는 2회 중견수 델라이노 드쉴즈의 에러로 두 점을 먼저 내줬고, 이후 5, 7, 8회 두 점씩을 더 잃으며 도합
경기를 승리한 캔자스시티는 3연승을 달리며 17승 33패 아메리칸리그(AL) 중부 지구 4위를 지켰고, 텍사스는 20승 32패 AL 서부 지구 최하위를 유지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