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24)의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30)와의 선발 맞대결은 없던 일이 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매체 MLB.com은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의 선발 등판을 뒤로 미뤘다”고 보도했다.
에인절스의 일정 조정은 오타니의 피로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최다 투구수인 110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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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의 등판 일정이 미뤄지며 다나카와의 선발 맞대결이 다시 무산됐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러나 타자로서 투타 대결을 펼치는 것에는 큰 이
등판이 미뤄진 오타니의 다음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28일 양키스전에는 게릿 리차즈가 대신 출격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