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가 5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 제2 야구장에서는 5월 28일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개막식이 열린다. 한국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로 유명한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이 시구자로 나선다.
7월 23일까지 치러지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는 ‘개그콘서트’와 ‘공놀이야’, ‘스마일’과 ‘조마조마’, ‘이기스’와 ‘플라베어스’ 등 6팀이 참가한다.
2003 KBS 연예대상 박준형과 2006 SBS 코미디대상 강성범은 ‘스마일’ 소속으로 출전한다. 강성범은 팀 부주장을 맡고 있다.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 출신 지인진과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 경력자 최용수는 선수, 2004시즌 KBO리그 평균자책점·탈삼진 1위를 석권한 투수 박명환은 명예 코치 자격으로 ‘스마일’ 야구단을 통해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참가한다.
‘스마일’ 단장 겸 감독을 역임 중인 개그맨 이봉원은 SBS 코미디대상 최우수연기상 경력자다.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메디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개그맨 김대희과 2008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우수상 개그맨 황현희 역시 ‘스마일’ 선수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사부문 특별상 김한석과 1999 MBC 코미디대상 공로상 홍기훈 그리고 감자골 4인방 일원이자 야구단 주장을 맡은 김수용 등 유명 개그맨도 ‘스마일’ 멤버다. 2009 SBS 연기대상 남자 프로듀서상 배우 정경호도 마찬가지다.
1995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및 2009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 최우수상 배우 정보석과 2005 프로축구 K리그1 베스트11 및 최우수선수에 빛나는 이천수도 ‘조마조마’ 소속으로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임한다.
‘조마조마’에는 2003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개그맨 임혁필과 2007 SBS 연기대상 남자 미니시리즈 조연상 배우 이종원 역시 속해있다.
배우 강성진·이종원과 개그맨 심현섭 그리고 거리의 시인들 멤버 노현태와 R.ef 멤버 성대현 등은 ‘조마조마’ 소속으로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참가한다.
2010년 KBS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받은 배우 이종혁과 2003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우수상 및 연기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상으로 전성기를 구가한 개그맨 김학도는 ‘공놀이야’ 선수로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참가한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수석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야구단 코치로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나선다.
가수 홍서범이 ‘공놀이야’ 멤버이자 LG 트윈스 골수팬이라면 박성광 코치는 KIA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열광적인 팬
‘폴라베어스’ 야구단에는 국민 MC 김제동과 제2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수상자 배우 류승수 그리고 SG워너비 이석훈과 플라워 고유진, V.O.S 김경록과 유리상자 박승화 등의 가수들이 포진해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