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에 올라왔던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엿새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로 "1루수 겸 외야수 최지만과 우완 투수 브랜던 우드러프를 트리플A(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로 보낸다. 1루수 겸 외야수 라이언 브론과 우완 잭 데이비스가 내일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밀워키는 주전 1루수 에릭 테임즈가 엄지 인대 수술을 받고 베테랑 1루수 자원 라이언 브론도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지난 20일 최지만을 메이저리그로 불렀다.
그는 지난 20일 빅리그 복귀전인 미네소타 트윈스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리는 등 복귀 후 5경기에서 홈런 1개와 2루타 1개 등 14타수 3안타(타율 0.214) 2볼넷 1타점 2득점 등으로 활약했다.
최지만의 시즌 메이저리그 성적은 타율 0.267, OPS(출루율+장타율) 0.953 등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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