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한동민(29·SK)이 시즌 9호 홈런을 때렸다.
한동민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0-0인 무사 1루 타석에 선 한동민은 에스밀 로저스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147km 속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9호. 지난 1일 삼성전 이후 22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SK는 1회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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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민이 23일 시즌 9호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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