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독수리 한화가 안방에서 곰 사냥에 나선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3일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77%가 한화-두산(1경기)전에서 홈팀 한화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두산의 승리는 38.77%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4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한화(6~7점)-두산(2~3점)이 7.27%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8~9점)-두산(2~3점)이 6.50%, 한화(6~7점)-두산(4~5점)이 6.01%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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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정환 기자 |
한화는 이번 시즌 두산과의 첫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였다. 단, 3경기 모두 점수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특히 두 번째 경기에서는 1점차의 박빙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게다가 올 시즌 초반 한화의 기세가 그 어느 시즌보다 높다는 점 등은 홈 경기를 준비하는 한화에게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한화의 기세가 선두 두산에게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판이다.
이어 삼성-롯데(2경기)전에서는 홈팀 삼성 승리 예상이 46.5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롯데 승리 예상(37.95%)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53%)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삼성(6~7점)-롯데(4~5점)이 6.84%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KIA-KT(3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KT 승리 예상(52.60%), KIA 승리 예상(30.85%),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52%)의 순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43회차 게임은 오는 23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