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독일 축구대표팀이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은 한국의 조별예선 세 번째 상대이기도하다.
독일 축구협회가 15일(한국시간) 공개한 명단에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와 메수트 외질(아스날) 등 베테랑 선수들은 물론 레온 고레츠카(살케),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망) 등 신성들이 고루 포진됐다. 부상으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도 이번에는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해 9월 왼발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 중인 독일 최고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역시 일단 명단에 포함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 속한 독일은 6월27일 카잔에서 한국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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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독일 축구대표팀이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마르크 테어 슈테겐, 베른트 레노, 케빈 트랍
수비수: 조슈아 키미히, 제롬 보아텡, 마츠 후멜스, 마티아스 긴터,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쥘레, 마빈 플라텐하르트, 조나
미드필더: 매수트 외질, 율리안 드락슬러, 사미 케디라, 토니 크로스, 율리안 브란트, 레온 고레츠카, 세바스티안 루디, 르루아 사네, 일카이 귄도간, 마르코 로이스
공격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마리오 고메즈, 티모 베르너, 닐스 페테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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