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가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폰테베드라 비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써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앞서 2라운드까지 1언더파에 그쳤던 우즈는 3라운드서 절정의 퍼팅을 자랑, 성적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날 기록한 7언더파 65타는 우즈의 이 대회 출전 후 라운드 최고성적. 자신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소타 기록이기도 했다. 순위 역시 하위권에서 9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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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사진)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