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아디다스가 손흥민(26)을 계속 후원한다.
아디다스는 11일 손흥민과 글로벌 스폰서십 재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1차례 연장했던 후원 관계를 또 연장한다는 얘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폭발적인 경기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는 것이 아디다스가 설명한 손흥민과의 스폰서십 계약을 재차 연장하는 이유다.
![]() |
↑ 아디다스가 손흥민과의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EPL 통산 98경기 30득점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시즌 연속 15골-10어시스트 달성에
국가대표로는 A매치 63경기 20골 7도움.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5·2017년 손흥민을 ‘올해의 국제선수’로 선정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참여가 확실시되는 손흥민은 2014년에 이은 두 대회 연속 득점에도 도전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