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부진하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앤디 번즈가 반등을 꿈꿔볼 한 방을 날렸다.
번즈는 10일 잠실 LG전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 2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서 상대투수 김대현의 8구째 126km 슬라이더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
롯데는 번즈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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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앤디 번즈(사진)가 시즌 3호 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