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민병헌(31·롯데자이언츠)이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한다.
민병헌은 지난 9일 잠실 LG트윈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주루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정훈과 교체됐다.
롯데는 10일 "검진결과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이 2cm 가량 파열됐다. 회복에만 3-4주 예상된다"고 밝혔다.
↑ 민병헌이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
1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롯데는 외야수 나경민(27)을 콜업할 예정이다. 나경민은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으나 지난 4월 7일 말소됐고 퓨처스리그에서 뛰었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최근 10경기 동안 타율 0.314 11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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