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즌 초반 주전들의 연쇄 이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부상자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중인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지난 4월 11일 왼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오도어는 지난 6일부터 재활 경기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더블A 프리스코,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총 3경기를 뛰며 9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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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도어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이르면 휴스턴에서 그를 보게 될 것"이라며 주전 2루수의 예상 복귀 시점으로 12일부터 시작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3연전을 제시했다.
텍사스는 전날 아드리안 벨트레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데 이어 오도어도 복귀를 앞두며 어느 정도 정상 전력에 가까운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들은 오도어가 빠진 26경기에서 10승 16패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현재 오도어 이외에 드루 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