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29)가 10일 만에 선발 출전한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초이스가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초이스는 지난 4월 29일 고척 SK와이번스전 이후 택시에서 내리던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그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 하다가 8일 고척 한화전에서 대타로 나섰다.
초이스가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변동이 생겼다. 장 감독은 "김민성도 오늘 선발 출전하기 힘들 것 같다. 임병욱과 김혜성도 제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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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초이스가 9일 고척 한화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장 감독은 "규민이가 최근 흐름도 좋다. 5번도 잘 소화했듯 2번 타순도 잘 소화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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