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우완 투수 다르빗슈 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유가 조금 독특하다.
컵스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가 독감 바이러스의 일종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하루 뒤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등판 예정이었지만, 이 등판도 취소됐다. 5월 5일로 소급적용했기에 5월 15일부터 등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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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빗슈가 독감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는 4 1/3이닝 7피안타 3피홈런 3볼넷 8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테오 엡스타인 컵스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