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여자 장거리의 간판 김도연(25·한국수자원공사)이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도연은 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1만m에서 33분39초83을 기록하며 우승을 기록했다. 대회 2연패.
이어 안슬기(26·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34분24초02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숙정(27·삼성전자)이 34분34초14로 뒤를 이었다.
↑ 한국 여자 장거리 간판 김도연(오른쪽)이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도연은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일반부 1만m에서는 신현수(27·한국전력공사)가 30분08초6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회 4연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