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70만 달러) 첫날 경기를 이븐파로 마쳤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오전 7시 40분 현재 우즈는 공동 35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마친 뒤 그는 "그린 스피드에 적응이 잘되지 않았다"며 연습 그린으로 향했다. 6언더파인 선두와는 6타 차이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존 피터슨(미국)은 7, 8번 홀에서 연속 샷 이글을 잡아내며 1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카일 스탠리, 키스 미첼, 존슨 와그너, 피터 맬너티(이상 미국), 티렐 해튼(잉글랜드) 등 5명이 4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몰려 있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31)이 1오버파 72타, 공동 60위로 가장 높은 순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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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er Woods watches his tee shot on the third hole during the first round of the Wells Fargo Championship golf tournament at Quail Hollow Club in Charlotte, N.C., Thursday, May 3, 2018. (AP Photo/Jason E. Micz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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