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한용덕 한화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재역전승 원동력으로 꼽았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여린 LG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전날(1일) LG전에 승리하며 5할을 맞춘 한화는 연승가도에 성공하며 탄력받기 시작했다.
과정도 임팩트있었다. 한화는 2-0으로 앞서가던 7회초 LG 양석환에게 스리런포를 맞고 리드를 내줬지만 9회말 호잉을 시작으로 중심타선이 저력을 발휘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휠러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는데 7회초 한 순간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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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가 2일 LG전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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