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첫 골 기쁨, 2경기 연속 선발로 이어질까?

↑ 정대세. 사진=시미즈 에스펄스 공식 SNS

정대세(시미즈)가 리그 첫 골의 여세를 몰아 2경기 연속 스타팅 멤버 포함에 도전한다.

시미즈 에스펄스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2018시즌 J1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 임한다.

가시와 레이솔과의 J1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정대세는 1골 1어시스트로 팀 모든 골에 관여하여 시미즈 2-1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정대세 2018년 J1리그 골은 가시와전이 처음이었다. 시즌 2번째 선발 출전 경기에서 득점한 정대세가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경기 시작부터 뛰길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시즌 리그에선 부진했으나 FA컵에 해당하는 일왕배에서는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것도 정대세가 산프레체 히로시마 원정 스타팅 기용을 노릴만한 근거다.

2017년 7월 10일부터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 중인 정대세는 지난 시즌 후반기 종아리 근육 이상에 이은 인대 부상으로 위기에 처했다.

정대세는 2017시즌 마지막 3경기를 남기고 복귀하여 J1리그 최종전 골로 10득점을 채워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