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외인타자 제라드 호잉이 결정적 스리런포를 날렸다.
호잉은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1-1로 맞서던 3회말 무사 1,2루 찬스 타석 때 상대투수 차우찬의 4구째 133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장식했다.
호잉의 시즌 10호이자 지난 27일 롯데 전 이후 3경기 째 만이다.
호잉의 홈런에 힘입어 한화는 3회말 현재 4-1로 앞서 있다.
↑ 제라드 호잉(사진)이 1일 대전 LG전서 승부의 균형을 깨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