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용찬과 이현승의 복귀시점에 대해 논했다.
김태형 감독은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용찬과 이현승이 이번 주말 2군 등판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찬과 이현승은 각각 옆구리,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 재활 중이다. 치료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김 감독은 "2군 경기에서 등판한 뒤 상황을 봐서 복귀시점을 잡을 것이다. 이용찬과 이현승이 복귀해준다면 훨씬 마운드 운용에 부담이 덜하다"고 전했다.
↑ 이용찬-이현승이 주말 2군 경기 등판 후 복귀시점을 논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영하에 대해 김 감독은 "그날 경기 전 캐치볼을 할 때부터 감이 좋다고 했다던데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 있게 던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용찬이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선발 기
부상 선수가 있어도 두산은 흔들림이 없다. 30일 현재 두산은 21승 9패 승률 0.700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 감독은 "4월에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줬다. 앞으로는 부상 선수 없이 5월을 보내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