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을 이겼다.
보스턴은 1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첫 경기에서 117-101로 이겼다.
보스턴은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7.9득점 4.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중이던 슈팅 가드 제일렌 브라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로 인한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 보스턴은 알 호포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차전을 가져갔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보스턴은 2쿼터를 31-23으로 크게 앞서며 격차를 벌렸고, 이 격차를 후반까지 유지했다. 2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볼흐름을 보여줬고, 3점슛 성공률도 47.2%(17/36)으로 19.2%
필라델피아는 로버트 코빙턴이 3점슛 4개를 시도해 전부 실패하는 등 전체적으로 슛감이 좋지 못했다. 조엘 엠비드가 31득점 13리바운드, J.J. 레딕이 20득점, 벤 시몬스가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