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5월 5일(토) 잠실 홈경기에서 스페셜유니폼인 ‘SEOUL 유니폼’을 처음으로 착용한다. 더 나아가 2018시즌 매주 일요일 홈경기마다 ‘SEOUL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뛸 예정이다.
LG 트윈스의 ‘SEOUL 유니폼’은 서울 대표 구단의 정통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구단 창단과 함께 변함없는 연고지 서울을 강조하는 연고지 마케팅의 일환으로서,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들을 디자인화한 것이다.
LG 유니폼의 핀 스트라이프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서울의 상징색인 ‘단청 빨강색’을 소매에 적용했으며, 국내 최대 목조 건축물로서 서울을 대표하는 궁궐인 ‘경복궁’의 근정전 처마를 형상화하여 가슴의 ‘SEOUL’로고를 디자인했다.
↑ LG가 새롭게 선보이는 ‘SEOUL 유니폼’. 사진=LG 트윈스 제공 |
한편 LG는 ‘SEOUL 유니폼’ 착용 외에도 서울 관련 응원가 확대, 이벤트 개발 등 연고지 서울과 연관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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