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로테이션에서 한 차례 빠졌던 LG 타일러 윌슨이 5이닝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윌슨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0피안타 7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2로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6회초 시작 전 고우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90개다.
윌슨은 지난 18일 광주 KIA전 당시 정강이 쪽에 타구를 맞았고 회복 차 지난 24일 잠실 넥센전에 나서지 않았다. 다만 상태가 심하지 않았고 며칠 더 휴식을 부여 받은 뒤 이날 정상적으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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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슨(사진)이 29일 잠실 삼성전에 나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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