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32)이 3군 경기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아직 복귀 시점을 논하긴 이르지만 처음으로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KIA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7일) 8-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13승 13패 5할 승률을 맞춘 KIA는 선발 팻 딘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KIA는 3군에서 재활 중인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도 했던 윤석민은 이날 kt 3군과의 경기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9개. 구속은 따로 측정하지 않았다.
↑ KIA 윤석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부상으로 재활 중인 안치홍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