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메디힐 챔피언십 2R 공동 5위…선두와 4타차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해 서서히 전진했다.
김세영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5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선두 제시카 코르다(미국)와는 4타 차이다.
투어 통산 6승의 김세영은 작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약 1년간 아직 우승이 없다.
유소연(28)도 이날 두 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7위가 됐다.
2년 6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인비(30)는 버디를 4개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하면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Mar 29, 2018; Rancho Mirage, CA, USA; Sei Young Kim tees off on the second hole during the first round of the ANA Inspiration women's golf tournament at Mission Hills CC - Dinah Shore Tournament Course. Mandatory Credit: Kelvin Kuo-USA TODAY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