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1 강원FC 신인선수 A가 사기 및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경·검찰의 조사를 받았음이 25일 드러났다.
A는 인터넷 중고거래 과정에서 돈을 먼저 받았음에도 물건을 보내지 않아 사기죄로 신고를 당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스포츠도박 정황을 포착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해진다.
불법 스포츠도박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징계 규정상 최대 제명까지 가능한 사안이나 강원FC 입단 전에 저지른 범죄라는 것이 참작할만한 변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