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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BA 도전 박지수 사진=MK스포츠 DB |
박지수는 지난 13일 2018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미네소타링스에 지명된 직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로 트레이드 돼 현재 예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WNBA 제반 규정, WNBA와 WNBPA(미국여자프로농구선수협회)간의 협약서 및 현지 구단의 지원 사항 등 제반 조건을 다각도로 검토한 후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위상 강화와 선수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으며 박지수는 코칭스탭과 협의를 거쳐 WNBA 진출 도전을 최종 결정했다.
박지수는 23일 출국 전 “우선 최종엔트리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면서 “몸 상태는 50%다. 아픈 곳은 없지만 휴식기라 아직 100%는 아니다. 그래도 2주 정도 매일 매일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많이 부담되기도 한다.
한편 박지수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트레이닝캠프에 참가, 훈련에 돌입한다. 이어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며 이를 토대로 5월17일,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여부가 결정된다. 시즌 개막은 5월20일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