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예상대로 치열하다. 밀워키 벅스가 보스턴 셀틱스와의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 동률로 만들었다.
밀워키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 BMO 해리스 브래들리센터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리즈 4차전에서 104-102로 승리,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만들었다.
야니스 안테토쿤포가 2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이 2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자바리 파커가 16득점, 말콤 브록던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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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가 시리즈 전적을 동률로 만들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이어진 공격에서 안테토쿤포의 레이업슛이 불발됐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브라운의 레이업슛을 미들턴이 블록하면서 다시 기회를 살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안테토쿤포, 블레드소를 거친 공을 브록던이 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3점슛을 성공, 102-100 재역전에 성공했다.
102-102 동점이던 종료 5.1초전에는 브록던의 훅슛 시도가 실패한
보스턴은 브라운이 34득점, 테이텀이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마지막 접전 상황에서 아쉽게 무너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