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날이 아니었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1-9로 졌다. 시즌 12승 7패, 양키스는 10승 8패가 됐다.
전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 나오지 않았다. 선발 마르커스 스트로맨이 5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8실점(6자책)을 기록한 이후 존 액스포드, 타일러 클리파드, 아론 루프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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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는 6회에만 7점을 허용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이어 다시 폭투와 볼넷이 이어졌고,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애런 힉스를 상대로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지만 스트로맨의 송구를 포수 루크 메일리가 놓치면서 다시 한 점을 허용했다. 스트로맨은 이어 미겔 안두하에게 좌중간 가르는 주자 일소 2루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액스포드도 불을 끄지 못했다. 첫 타자 오스틴 로마인을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안타
양키스 선발 조던 몽고메리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애런 저지는 3회 좌측 담장을 넘기며 시즌 6호 홈런을 신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