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FC서울이 대구FC에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8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승 3무 3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10위에서 8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반 12분 조영욱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에반드로가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1-0으로 앞선 서울은 후반에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고요한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35분 대구 수비수 김진혁의 자책골이 나오며, 서울이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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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이 21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사진(상암)=김재현 기자 |
전반 7분 이근호의 크로스를 제리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때리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제리치는 7분 뒤인 전반 14분서도 추가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슛감을 선보였다. 이어 전반 34분 정석화의 프리킥으로 강원은 1점 더 달아났고, 후반 21분 제리치가 또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주 상무는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야드를 2-0으로 꺾었다. 전반 34분 심동운, 후반 43분 신창무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안겼다. 상주는 3승 1무 4패 승점 10점으로 7위가 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