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힐만 감독은 19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릴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사인 훔치기는 미국, 일본 등 어디서나 논란이 있는 일이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가 1루 더그아웃 통로에 KIA 타이거즈의 구종 사인이 적힌 종이를 붙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 |
↑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사인 훔치기"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사례를 전하기도 했다. 힐만 감독은 “중견수 위에 있는 방송 카메라가 사인을 잡아주는 경우도 있었고
이어 힐만 감독은 “어쨌든 감독과 코치는 경기를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팬을 위해 어떤 야구를 할 것인지도 중요하다. 좀 더 좋은 야구를 보여줄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