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가 볼로냐와의 2017-18 세리에A 32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이번 시즌 베로나 소속으로 리그 9번째이자 컵 대회 포함 11번째 출전을 했다. 사진=베로나 공식 SNS |
이승우(베로나)가 71일 만에 투입되어 이번 시즌 리그 첫 유효슈팅까지 시도했으나 득점과 인연을 맺진 못했다.
베로나는 15일 볼로냐와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1부리그 잔류 하한선인 17위에 승점 3점이 뒤진 19위에 머물고 있다.
후반 23분 출전한 이승우는 2개월 12일 만에 베로나 공식전을 소화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유효슈팅과 돌파, 태클을 1번씩 성공했다.
세리에A 6·7번째 슛도 나왔다. 이승우는 리그 167분 및 코파 이탈리아 147분으로 이번 시즌 베로나 소속으로 314분을 뛰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다.
베로나는 2017년 8월 31일 이승우를 스페인
스포츠방송 ESPN은 16일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베로나 세리에B 강등 확률이 89%라고 밝혔다. 이승우가 2018-19시즌 성인프로축구 데뷔 후 처음으로 2부리그를 경험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