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포수 박세혁(28)이 시즌 첫 선발 출전한다.
박세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7번 포수로 뛴다.
박세혁은 3월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대타로 나가 공에 왼 종아리를 맞았다. 가자미근 내측 힘줄 손상 진단으로 일본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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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박세혁은 15일 고척 넥센전에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그리고 11일부터 실전을 소화했다. 퓨처스리그 3경기를 뛴 박세혁은 1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4일 고척 넥센전에는 결장했다. 양의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포수 마스크를 썼다.
박세혁은 15일 경기에 나간다. 그의 시츤 첫 경기다. 타율
김태형 감독은 “(체력 소모가 심한)포수는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양의지의 선발 제외 배경을 설명했다.
양의지는 4번째 선발 제외다. 1일, 8일, 9일 경기에는 장승현이 선발 출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